부서간 '민원 핑퐁' 없앤다…울주군 조정관이 주관부서 지정

입력 2019-01-23 15:47   수정 2019-01-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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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간 '민원 핑퐁' 없앤다…울주군 조정관이 주관부서 지정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주군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민원조정관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거나 내용이 복합적인 민원에 대해 조정관(부군수)이 직접 주관 부서를 지정해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또 민원실에서 매일 오전 접수한 민원은 오후 2시 이전, 오후 접수 민원은 근무시간 종료 이전에 각각 담당 부서에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부서 간 복합민원을 떠넘겨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는 군수의 지시에 따라 민원조정관제를 시행한다"며 "민원 처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행정 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sjb@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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