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3일 낮 12시 33분께 전북 남원시 금지면 한 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에서 나무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1t 포터 운전자 A(73)씨가 허리와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트럭에 가득 실려있던 나무가 쏟아져 포터를 덮쳤고, 이 충격으로 포터 차량이 파손되고 A씨가 다쳤다.
소방당국은 유압 장비를 이용해 차량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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