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내달 초 설 연휴를 혼자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편의점 업계가 명절용 도시락을 내놓기로 했다.
편의점 CU(씨유)는 오는 29일 '횡성한우 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U는 2017년부터 횡성 축산협동조합과 제휴해 매년 명절 때 횡성한우를 이용한 간편식을 출시해왔다.
혼자서도 명절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간편식의 판매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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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의 명절 기간 도시락 매출은 2017년 26.4%, 지난해에는 32.9% 신장했다
소 불고기와 너비아니, 동그랑땡 등으로 구성된 횡성한우 도시락은 10만개 한정 수량으로 만들어진다.
편의점 미니스톱도 집밥 느낌을 구현한 '소 불고기 정식 도시락'을 선보인다.
집밥 인기메뉴인 소 불고기와 평소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찬으로 구성해 명절 '혼밥족'들이 집밥의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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