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LIG넥스원[079550]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무인기 시스템 분야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감시정찰, 통신중계, 물자수송, 화생방 오염 제독, 지뢰탐지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무인헬기'를 전시한다.
LIG넥스원은 성우엔지니어링, 항공우주연구원, 디브레인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다목적 무인헬기가 높은 운용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춰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개발과 도입이 증가하는 무기체계인 '소형 정찰 드론'도 선보인다.
수동 및 자동경로 비행 지원이 가능해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고 전자광학·적외선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LIG넥스원은 ㈜샘코와 민수용 매핑(Mapping) 드론을 군용 드론으로 개발 중이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미래 및 현대전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 드론봇 전투체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무인기 시스템의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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