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음식에 속이 더부룩하다면…"강진 쌀귀리로 가볍게∼"

입력 2019-01-24 11:00  

설음식에 속이 더부룩하다면…"강진 쌀귀리로 가볍게∼"
강진 전국 최대 쌀귀리 주산단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슈퍼푸드, 곡식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강진산 '쌀귀리'가 설 기름진 음식으로 더부룩한 뱃속을 책임진다.
겨울 날씨가 온화해 쌀귀리 재배 적지인 강진은 2010년부터 이어진 다년간 재배 경험으로 고품질 우수한 쌀귀리를 생산하고 있다.
귀리는 쌀의 2배 정도 단백질 함량을 가진 곡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포만감이 높아 우리 몸속 숙변을 제거하고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체중감소 효과도 있다.
최근 명성에 알맞게 귀리돈까스, 귀리우유, 귀리도시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귀리가 포함된 음식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4일 "가족들이 모이는 설에는 일반 밥보다 강진 쌀귀리와 쌀의 적당한 비율로 귀리밥을 지어 드시면 명절 연휴 기름진 음식으로 더부룩해지기 쉬운 우리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운영하는 초록믿음(www.gangjin.center) 센터를 통해 쌀귀리를 살 수 있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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