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국산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로 만든 딸기 빙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는 국내 개발 품종인 '킹스베리', '금실' 딸기로 만든 '스노위 딸기빙수'를 28일부터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 국내 개발된 킹스베리와 금실 딸기는 국내 딸기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한 '설향' 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성인 주먹만 한 크기여서 '주먹딸기'로도 불리는 킹스베리 딸기는 기존 딸기보다 재배가 어렵고 수확량이 적다.
금실 딸기도 풍미가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스노위 딸기빙수는 우유 눈꽃 빙수 사이사이에 킹스베리와 금실 딸기로 만든 젤리볼, 딸기청 등을 넣었다. 금실 딸기 한 팩(650g)이 들어가고 상단에는 킹스베리 딸기를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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