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귀경길 안전하게'…전북 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근무

'귀성·귀경길 안전하게'…전북 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근무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설 연휴 동안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특별 교통근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다음 달 1∼6일 경찰서별로 교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지역 경찰, 상설중대 등 430여 명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고속도로에는 암행 순찰차를 배치해 난폭운전과 버스전용 차로 및 갓길 주행, 음주운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달 26∼31일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인근에 교통 경찰관을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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