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금은방 들어가 귀금속 훔쳐 달아난 30대

입력 2019-01-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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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인 척 금은방 들어가 귀금속 훔쳐 달아난 30대



(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4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0분께 서북구 한 금은방에 들어가 "선물을 사러 왔다"며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가 진열대 위에 있던 목걸이 등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음날 오후 천안 병천읍에서 A씨를 붙잡았다.
그는 훔친 귀금속을 청주 지역 금은방 등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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