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광주 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장애인체육관 수영장 시설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복지관에서 '현장 경청의 날'을 열고 수영장을 직접 둘러본 뒤 개선을 주문했다.
시는 수영장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배관·공조기·타일 등 노후시설을 교체하기로 했다.
장애인체육관 수영장에는 한 달 평균 3천여명, 연간 3만7천여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수영장이 없고 시설이 노후해 불편이 있었다.
이 시장은 "한 달에 한 번 현장 경청의 날을 진행하고 자치구·의회와 협력해 시민들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경청의 날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현장에서 시민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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