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위해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대상자 3천776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담당하는 본회가 1천280명, 전국 9개의 지회는 2천496명의 사업 참여자를 각각 모집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위한 일종의 3자 공동 적금으로, 이들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며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년형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며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 1천600만원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3년형에 가입하면 3년 동안 600만원을 내고 정부와 기업의 지원으로 3천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과 고용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웹사이트(www.work.go.kr/youngtomorrow)로 신청하고 민간위탁운영기관의 상담과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청약 신청을 하면 된다.
청년 채용일로부터 3개월 안에 청약 신청까지 마쳐야 한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3일부터 전국 169개 민간위탁운영기관에서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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