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5일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2,1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22포인트(0.43%) 오른 2,154.2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포인트(0.13%) 오른 2,147.92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4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838억원, 개인은 563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램리서치 등 반도체 기업들은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66포인트(0.09%) 오른 705.07을 나타냈다.
지수는 1.25p(0.18%) 오른 705.66으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2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7억원, 44억원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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