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5일 오전 11시 42분께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정문 앞 인천대공원지하차도에서 주행 중이던 1t 트럭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트럭 운전사 A(41)씨는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럭과 화물이 모두 불에 탔다.
또 이 불로 지하차도 내 연기가 가득 차 차량통행이 통제되면서 일대 도로가 수십분간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운전 중 실내 하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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