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 작가 창작 활동을 지원·육성해 울산 예술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가는 공모로 선정되며, 전시회는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울산에 산 만 19세 이상 작가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문예회관 '갤러리 쉼'에서 연중 상설전시로 마련된다.
전시공간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 형식이 아닌 평면 작품으로 제한된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 3개 분야에서 작가 5명을 선정한다.
작품 전시는 기증 작품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차례 걸쳐 각 60일간 마련된다.
참여 작가에게는 액자 제작 경비와 홍보물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해 준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울산을 대표할 예술가를 배출하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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