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작년 순이익 3천453억원, 전년대비 10.7% 감소(종합)

입력 2019-01-25 17:44  

삼성카드 작년 순이익 3천453억원, 전년대비 10.7% 감소(종합)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곽민서 기자 = 삼성카드[029780]는 지난해 3천4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7년보다 10.7%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도 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천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3천410억원으로 68.4% 감소했다.
삼성카드는 순이익 감소에 대해 "영세·중소가맹점 범위 확대, 소액결제 수수료 인하,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올해도 가맹점수수료 개편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함께 국내·외 경기 둔화 우려로 어려운 사업환경이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30일 이상 연체율은 1.4%로 안정적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총이용금액은 125조7천135억원이다. 카드사업이 3.1% 증가한 124조803억원, 할부리스사업이 1조6천332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 및 할부) 106조7천859억원, 장·단기카드대출 16조1천573억원, 선불·체크카드 1조1천371억원이다.
삼성카드는 "디지털·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전개, 회원이 꾸준히 늘고 1인당 이용금액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결과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