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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9연승 신바람을 내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안덕수 감독이 지휘하는 KB는 26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71-57로 이겼다.
최근 9연승을 이어간 KB는 18승 5패로 2위 아산 우리은행(17승 6패)과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전반을 40-31로 앞선 KB는 카일라 쏜튼이 21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았고, 박지수와 김민정이 나란히 13점씩 넣으며 후반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9승 15패가 된 OK저축은행은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였다가 단독 5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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