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봅슬레이 대표팀이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2인승 경기에서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인 5위에 올랐다.
드라이버 원윤종(강원도청)·브레이크맨 김진수(가톨릭관동대)가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 남자부 2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13초 25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메달을 따냈다.
6위까지 메달을 주는 IBSF 규정에 따라 원윤종-김진수는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2인승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1차 시기에서 1분 6초 72로 결승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2차 시기에서 1분 6초 53으로 기록을 당기며 종합 5위에 랭크됐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강원도청)-김경현(서울BS경기연맹)은 1, 2차 시기 합계 2분 15초 83을 기록하며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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