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27일 "한국당을 경제정당, 정책정당으로 탈바꿈시켜 역량 있는 대안 정당으로 국민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을 실력 있는 보수, 품격 있는 보수로 재탄생시켜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2022년 대선가도를 열어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 안동에서 3선을 한 김 의원은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특허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내 '경제통'으로 분류된다.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여의도연구원장과 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으며, 11년간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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