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오후 1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도만마을 뒤 야산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소나무와 잡목 등 100㎡ 정도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대, 산불진화대, 구청 직원 등 87명과 헬기 3대 등이 동원돼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에는 지난 21일부터 건조특보가 내려졌으며, 이날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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