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삼척시청이 대구시청을 물리치고 핸드볼리그 여자부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27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대구시청을 25-21로 물리쳤다.
8승 3패가 된 삼척시청은 이날 인천시청에 패한 SK(7승 1무 3패)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이틀 전 SK와 맞대결에서 1골 차로 패해 2위 자리를 내줬던 삼척시청은 이틀 만에 다시 2위에 복귀했다. 1위는 10승 1패의 부산시설공단이다.
삼척시청에선 이날 골키퍼 박미라가 상대 슈팅 38개 가운데 18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7.4%를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 27일 전적
▲ 여자부
삼척시청(8승 3패) 25(15-13 10-8)21 대구시청(6승 5패)
인천시청(5승 1무 5패) 33(15-16 18-16)32 SK(7승 1무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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