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원산 편' 4∼5일 방송…윤상 음악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JTBC는 설 연휴인 다음 달 4일과 5일 오후 7시 남북을 비교한 2부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속초 원산'을 방송한다고 28일 예고했다.
JTBC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서울과 평양의 음식, 풍경을 비교하는 '두 도시 이야기'를 2부작으로 방송했다.
이번 속초 원산 편에서는 국내 관광지로 주목받는 속초, 북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원산의 비경과 음식들을 조명한다. 또 금강산의 4계절에 담긴 절경도 함께 공개되어 관심을 끈다.
'바다로 이어진 강원도'의 두 도시, 속초·원산의 비경과 원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인 돌불고기, 원산잡채 등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생소한 음식들도 공개된다.
뮤지션 윤상은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에도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며, 피아니스트 김광민도 이번 작품에서 자작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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