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설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판매와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직거래장터 2천600여곳에서 제사용품과 과일, 한우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판매 중이며, 대한상공회의소와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농축산물 선물 확대를 위한 TV 광고와 카드뉴스, 스티커로 홍보를 하는 한편 각종 매체와 온라인 등을 통해 유용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작황이 좋아 공급이 많은 배추와 무 등 겨울 채소는 농협을 통해 할인 판매하는 등 소비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클럽을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겨울 채소 홍보에 나섰다.
이 장관은 "설 명절을 맞아 적극적인 우리 농산물 소비를 통해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에게 힘이 되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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