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도메인과 중국 내 배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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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특수효과 전문업체 덱스터 스튜디오는 글로벌 기업 '디지털 도메인 스페이스'와 가상현실(VR) 콘텐츠 '화이트 래빗'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덱스터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디지털 도메인 스페이스를 통해 '신과함께 VR-지옥탈출'을 비롯해 자체 제작한 VR 콘텐츠를 중국에 배급할 예정이다.
디지털 도메인 스페이스는 '아바타' '타이타닉'을 연출한 제임스 캐머런이 설립한 시각 특수효과(VFX) 전문회사 디지털 도메인의 자회사다. 현재 VR 체험 매장인 '디지털 도메인-뤼저우 DD 랜드'를 중국 전역에서 운영 중이다.
김용화 감독이 대표로 있는 덱스터 스튜디오는 '신과함께' 시리즈를 만든 VFX 전문회사다.
덱스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은 물론 해외시장에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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