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팬미팅서 응원봉 직접 디자인…게스트는 피오

박보검 팬미팅서 응원봉 직접 디자인…게스트는 피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지난 26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박보검 2019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열고 5천명의 팬과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박보검은 팬미팅에서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 뒷이야기를 포함한 근황을 전했고, 게스트로는 블락비의 피오가 등장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어 팬들과의 전화 연결, 수제 향초 만들기, 노래와 안무 등에 참여했다.


박보검은 팬미팅 후반부 "20대 후반이 되면서 제 주위의 사람들, 또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며 "처음부터 이 길을 저와 함께 걸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당일 팬미팅에서는 박보검이 직접 디자인한 응원봉도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박보검은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등에서 5만여 명의 팬과 만날 예정이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