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황금돼지해 설맞이 특별 이벤트

입력 2019-01-28 11:00  

에버랜드, 황금돼지해 설맞이 특별 이벤트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돼지해 설날 연휴를 맞아 설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는 설날 연휴 기간 부(富), 우정, 건강 등 3가지 컨셉트의 황금 돼지 체험존이 마련된다.
'부자 되면 돼지' 체험존에서는 노래 제목 맞추기, 댄스 대결 등 단체 게임 이벤트가 하루 3회씩 진행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해 황금 코인 모양의 초콜릿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찍으면 돼지' 체험존에는 황금 돼지해를 맞아 4m 높이의 거대한 황금 돼지 3형제 조형물이 설치된다.
황금 돼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문객 가운데 3명을 추첨해 순금 1돈 상당의 황금열쇠를 증정한다.
투호(한국), 코코넛 밟기(베트남), 콩쥬(중국)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풀면 돼지' 체험존도 마련된다.
에버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도 연휴 기간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동물원도 설날을 맞아 특별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눈, 빙벽 등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사파리월드에는 '복(福)'이 새겨진 포토스팟과 눈으로 만든 돼지 조형물을 설치한다.
사육사가 직접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날 특별 애니멀톡'도 설날 연휴 기간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설날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2월 6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에버랜드는 장거리 여행을 온 고객들이 편리하게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 호텔 3곳(용인 센트럴 코업 호텔, 라마다 용인 호텔, 골든튤립 에버 용인 호텔)과 제휴를 맺고 호텔 순환 셔틀버스를 2월 17일까지 시범적으로 운행한다.
호텔 순환 셔틀버스는 각 호텔과 에버랜드 정문, 호암미술관 등을 하루 약 8회씩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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