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CJ헬로[037560]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CU편의점 전용 유심요금제인 'CU요금제' 판매망을 전국 1만3천개 CU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8월 첫선을 보인 이 요금제는 전국 900개 매장을 테스트베드로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유심 요금제 판매량의 10%를 차지했다. 온라인몰에서 동시 판매한 CU요금제를 더하면 이 요금제 이용자는 전체의 4분의 1에 달한다.
헬로모바일은 기존에 판매해온 CU요금제에 'CU 유심 3GB 250분', 'CU 유심 1.5GB 150분' 요금제를 추가했다.
데이터 3GB와 음성 250분, 문자 250건이 지급되는 CU 유심 3GB 250분은 월 1만2천900원(VAT포함)에, 데이터 1.5GB와 음성 150분, 문자 150건이 지급되는 CU 유심 1.5GB 150분은 월 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레테일은 헬로모바일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작년 11월 유심 판매량이 전년 같은 달보다 26배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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