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마스터스 개막식 8월 11일 남부대에서 열려

입력 2019-01-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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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마스터스 개막식 8월 11일 남부대에서 열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마스터스(아마추어) 대회 개막식이 8월 11일 주 경기장인 광주 남부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터스 대회는 당초 수영대회 폐막 다음 날인 7월 29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선수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1주일 뒤인 8월 5일 개막으로 변경됐다.
개막일이 평일이어서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는 일요일로 변경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폐막식은 폐막일이자 일요일인 8월 18일 열린다.
마스터스 대회는 8월 5일부터 14일간 광주와 전남 여수 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수영대회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FINA 회원국 200여개 나라에서 선수 및 임원, 미디어 관계자 등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와 여수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영대회 개막식은 '빛의 분수'를 주제로 광주의 첫 물방울이 광주 정신과 문화를 통해 아시아와 전 세계로 흘러나가는 것을 연출한다.
폐막식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리며 '아름다운 순환'을 주제로 한국의 자연과 4계절의 시간적 순환을 연출할 계획이다.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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