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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기업들이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을 늘려달라고 28일 국회와 정부에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혜택은 미미하거나, (정작) 필요한 지원 정책이 없어 막상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많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 전력효율 향상 기기 설치 보조금 지원 확대 ▲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확대·우수사업장 인센티브 부여 ▲ 중소기업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조정 ▲ 중소기업 보급형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 지자체 중심 에너지효율 향상 진단-기획-개선사업 시행 등을 제안했다.
특히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화 관련 시설 투자 보조금과 융자 규모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또 현재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만 대상으로 이뤄지는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활용 지원사업을 중소기업으로도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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