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을 지낸 장주영(56·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오는 30일 정부법무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법무부가 29일 밝혔다.
198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장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대법원 사법개혁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민변에서 사무총장·부회장 등을 맡다가 2012∼2014년 회장으로 일했다.
정부법무공단은 행정분야 전문 국가로펌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민사·행정소송, 헌법소원 등 다양한 국가 송무사건을 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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