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태블릿 결합'…LG 그램 투인원 한·미 동시 출시

입력 2019-01-29 10:00   수정 2019-01-29 10:21

'노트북·태블릿 결합'…LG 그램 투인원 한·미 동시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는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LG 그램 투인원'을 한국과 미국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이달 초 출시했고, 미국에서는 지난주 현지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연내 유럽,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로 결합한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터치 기능을 적용한 14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36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내장된 와콤의 최신 스타일러스 펜은 4천96단계 압력을 비롯해 펜 기울기와 방향을 인식해 글씨나 선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14인치 화면을 탑재했지만, 화면 테두리를 줄여 전체 크기는 13.3인치 일반 노트북과 유사하고 무게도 1천145g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최신 DDR4 메모리를 탑재했고, SSD를 추가로 부착할 수 있는 슬롯,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한 전원 버튼, 72와트시(Wh) 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했다.
출하가는 모델에 따라 189만∼229만원이다.
LG전자는 3월 말까지 LG 그램 투인원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9 그램 오피스 밸류팩(한컴오피스 2018 등)과 전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