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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올해 사업에 133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공동창고 설치 등 소득증대 지원에 20억원, 상하수도시설 설치 등 복지증진에 19억원을 투입한다.
장학기금 적립과 운영 등 육영사업에 2억원, 가계 생활비 등 직접지원에 66억원을 배정했다.
전남 보성군 율어면 행복목욕장 건립 등 공모사업에는 26억원을 지원한다.
영산강환경청은 주암·동복·상사·수어호와 장흥댐 등 환경부 장관이 지정, 고시한 상수원관리지역의 주민지원에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2천113억원을 투입했다.
주택 개량, 마을안길·농로 정비, 소득작물 재배시설 설치, 복지회관 건립, 상하수도시설 정비, 전기·의료비 지원 등 사업을 펼쳐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식수원 보호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지원 사업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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