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광역 상수도 확대 공급에 나선다.
현재 78%인 상수도 보급률을 2022년까지 90%까지 올린다는 목표로 올해 127억원을 투입해 9개 읍면 27개 지역에 50km의 상수관로 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11월 이후에는 상수도 미보급지역 1천500여 가구가 광역 상수도 혜택을 받아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각지대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확대공급은 민선 7기 주요 공약 사업인 만큼 2022년까지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조처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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