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식별기호 규제감독위원회 총회 30일부터 서울에서 열려

입력 2019-01-29 12:00   수정 2019-01-29 12:39

법인식별기호 규제감독위원회 총회 30일부터 서울에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금융위원회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법인식별기호 규제감독위원회' 총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법인식별기호란 국제적으로 통일된 20자리 법인등록번호 체계다.
누구와 금융 거래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2011년 G20 정상회의에서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규제감독위원회는 법인식별기호 시스템 관련 최고 정책 결정 기구로 67개 금융감독당국(46개국)과 4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회원기관 대표 약 50명이 참석하며 법인식별기호 시스템과 관련된 세부 국제기준 마련과 이용 활성화를 논의할 계획이다.
총회 후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주최로 규제감독위원회와 국내 금융기관이 만나는 행사도 진행된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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