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함평군은 29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직장 경기부 레슬링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
함평군청 레슬링팀은 윤성용(41) 감독과 자유형 53kg급 김형주(34), 그레꼬 77kg급 송홍규(22), 그레꼬 71kg급 이정근(29)·양시온(22), 그레꼬 63kg급 김종민(22) 등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용인대 출신인 김형주 선수는 지난해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창단식에는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윤행 군수는 "이번에 직장경기부 레슬링 선수단을 창단하면서 이제 함평은 중학교, 고등학교, 실업팀에 이르는 체계적인 레슬링 육성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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