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팬미팅 예매 시작 1분만에 매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워너원 출신 박우진, 이대휘가 이대휘의 생일인 29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앨범 '캔들'(Candle)을 깜짝 공개한다.
'캔들'은 추운 겨울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며 촛불을 켜달라는 이야기를 담은 R&B 힙합곡이다. 이대휘가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을 지휘하고 박우진이 랩 메이킹을 맡았다.
앨범 재킷에는 박우진의 애칭인 참새, 이대휘의 애칭인 수달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통해 "팬들이 있기에 저희가 있다는 걸 잘 안다. 보내주시는 사랑이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역시 언제나 팬들을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7년 6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탄생한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은 지난 24∼27일 고별 콘서트 '데어포어'(Therefore)를 끝으로 해산했다.
해산과 함께 멤버들은 소속사로 돌아가 각기 활동에 나섰다.
박우진, 이대휘는 같은 소속사에서 듀오 MXM으로 활동한 임영민, 김동현과 보이그룹 '브랜뉴보이즈'(가칭)로 조만간 컴백한다.
하성운은 전날 디지털 싱글 '잊지마요'를 냈으며 옹성우는 상반기 방송될 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한다. 라이관린(賴冠霖)은 하반기 전파를 탈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또 박지훈은 오는 2월 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서울 퍼스트 에디션'으로 팬들과 만난다. 티켓은 전날 오후 예매 시작 1분만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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