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대중음악상 7개 부문 후보

입력 2019-01-29 17:34  

방탄소년단, 한국대중음악상 7개 부문 후보
2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서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7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29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은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한다.
최다 부문 후보가 된 방탄소년단은 4대 본상 중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에 지명됐다. 특히 '올해의 노래'에는 6개 후보곡 가운데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아이돌'(IDOL) 두 곡이 올랐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최우수 팝-음반', '최우수 팝-노래' 두 부문 후보로 올랐는데, '페이크 러브'와 '아이돌'은 '최우수 팝-노래' 부문에 또 한 번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음반'을 놓고는 공중도둑 '무너지기', 라이프앤타임 '에이지'(AGE),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세이수미 '웨어 위 워 투게더'(Where we were together), 정필순 '수니 에이트: 소길화'(Soony eight: 소길花), 허클페리핀 '오로라피플'이 경쟁한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선 마미손 '소년점프',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와 '아이돌', 세이수미 '올드 타운'(Old Town), 장기하와얼굴들 '그건 니 생각이고', 혁오 '러브 야!'(Love ya!)가 다툰다.
'올해의 음악인' 후보로는 김사월, 방탄소년단, 세이수미, 이선지, 장필순이 거명됐다. 일생에 한 번뿐인 '올해의 신인'을 놓고는 엠넷 '고등래퍼' 출신 하온, 제이클레프, 비브라폰 연주자 겸 작곡가 마더바이브, 모트, 애리,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경쟁한다.
공로상은 가수 양희은에게 헌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시상식 공연은 3월께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방송된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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