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시거스, 손등 골절…사실상 '시즌 아웃'

입력 2019-01-29 17:32  

프로농구 오리온 시거스, 손등 골절…사실상 '시즌 아웃'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악재를 만났다. 단신 외국인 선수 제이슨 시거스(185.5㎝)가 왼쪽 손등 복합골절로 이탈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29일 통화에서 "시거스는 그동안 손등 통증을 안고 있었는데, 지난 26일 안양 KGC 인삼공사전에서 부상이 악화했다"라며 "병원 검진 결과, 복합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회복까지 8주 이상 걸릴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KBL에 시거스를 8주 부상 공시했다. 공시 기간은 29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3월 19일까지 열리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관계자는 "대체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았다. 시즌 초반 전력난으로 하위권에 처졌지만, 최근 기세를 올리며 공동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특히 핵심 자원 이승현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전망이 밝았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