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남서부의 루드나 구리광산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9명이 실종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폴란드 국영 광산·제련업체인 KGHM는 트위터에 "32명이 위험지역에 있다"면서 9명이 실종됐고 7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루드나 구리광산에서는 2013년에도 지진으로 광산이 붕괴해 19명이 지하 1천m 지점에 갇혔다가 전원 구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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