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63억원이 순유출됐다.
26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천27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단기 고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에 차익 실현 성격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8억원이 유입돼 순유출 하루 만에 다시 순유입세를 보였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5천447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1조3천394억원, 순자산은 112조86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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