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령) 완화 조짐 속에 한국과 중국 합작으로 글로벌 엔터테이너 발굴·육성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한·중 합작 콘텐츠 전문기업 컴퍼니케이글로벌은 매진아시아와 중국 후야(HUYA) TV와 손잡고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 '성성지성(星星之城)-School of Be A star'을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연습생과 주보어(BJ) 등을 가수, 연기자, 모델 등 엔터테이너로 육성해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HUYA TV를 통해 예능 학교의 교육 과정을 24시간 라이브로 보여준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최초로 제작되는 한·중 합작 메이저 예능 콘텐츠인 '성성지성'을 통해 얼어붙었던 한·중 합작 콘텐츠 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성지성'은 오는 3월부터 88일간 첫 번째 시즌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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