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인공지능 챗봇(chatbot) 서비스인 AVA(AirAsia Virtual Allstar)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챗봇은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인공지능을 말한다.
AVA는 에어아시아 기술팀과 고객 서비스팀의 축적된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고객의 요청이나 질문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8개 국어로 24시간 응대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새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는 이용 항공편 운항 정보 제공 기능, 실시간 챗봇 서비스 AVA,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반응형 맵 서비스, 이용 항공편 정보 음성서비스 등이 추가됐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2월 3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프로모션 코드 'MOBILE19'를 입력해야 한다.
이 프로모션은 올해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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