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배달음식점 중 청결 우수업소 107곳을 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초구는 배달음식점 357곳을 대상으로 3개월간 위생점검을 벌여 우수업소를 선정했다. 식품기술사 등 전문가 15명이 음식배달 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서초구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업소의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