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8일 '2·8 독립선언과 3·1 혁명 100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여성상 제막 행사'를 중구 배재어린이공원에서 연다.
항일독립운동여성상 '거사 전야'는 한복을 입은 여학생이 등불을 비추고, 교복을 착용한 다른 여학생이 독립선언서를 찍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김서경·김운성 부부가 제작했다.
사업회 측은 "2·8 독립선언서와 대한독립여자선언서는 3·1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며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투혼을 기리기 위해 동상을 세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 재단법인 예올은 디자이너 양태오의 '사랑방, 그 안에 머무는 것들'전을 다음 달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사랑방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고 다양한 가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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