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전용사 등 시내 국가유공자들의 체험담을 소설이나 에세이 등 문학으로 표현하는 작업이다.
토평도서관 동화작가 10명과 고교생 10명이 참여한다.
참전용사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은 뒤 고교생이 그림으로 표현하고 동화작가가 소설, 에세이, 편지글 등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참전용사의 나라 사랑 정신이 문학으로 표현돼 미래 세대에 오래도록 전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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