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충남은 미달

입력 2019-01-30 17:53  

대전·세종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충남은 미달
충남, 창립 이래 처음으로 목표달성 실패…"경기침체 때문"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과 세종의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했다.
경기침체 여파로 충남은 20년 만에 처음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시작한 캠페인 기간 목표액 59억3천500만원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1월 중순까지만 해도 전국 평균 온도보다 20여도 낮은 70도에 머물렀지만,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가 1억원을 쾌척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모여 목표액에 도달했다.
세종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목표액 10억9천500만원을 훌쩍 넘어선 12억3천여만원이 모였다.
사랑의 온도는 100도를 넘어 112.7도를 달성했다.
충남사랑의온도탑은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이래 처음 100도에 도달하지 못했다.
목표액 167억7천700만원에 못 미치는 153억3천500만원이 모금돼 91.5도에 그쳤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기부 건수는 늘었지만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기부액이 줄었다"며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기업들이 현물 기부 등을 꺼려 목표달성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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