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회담 전에 미군 유해발굴 협상현황 보고받는다"

입력 2019-01-31 08:27  

"트럼프, 북미회담 전에 미군 유해발굴 협상현황 보고받는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전에 북한과 미군 유해발굴 작업재개 협상 현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1일 보도했다.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의 리 터커 공보관은 VOA에 "예정된 정상회담 전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미군 유해를 발굴작업 재개를 위한 가장 최신 정보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터커 공보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군 유해발굴 작업이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백악관에 물어보라"며 말을 아꼈지만 "그 사이 DPAA 대표들은 북한 인민군 관리들과 계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북한과의 의사소통은 편지와 서류를 교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면대면 협상을 성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터커 공보관은 전했다.
그는 올해 봄에 발굴작업을 재개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여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