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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용두산공원에 한복체험관이 5월 문을 연다.
부산시는 원도심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건설 중인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을 5월께 개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개관에 앞서 한복체험관 명칭을 시민 공모해 '아담'으로 결정했다.
'아담'은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간직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은 단순히 한복만 대여하는 곳이 아니라 한국전통 화장과 가체, 댕기머리, 쪽머리 등 전통 헤어스타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기념품 판매, 전통공연과 더불어 전통혼례를 위한 장소로도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용두산 한복체험관은 국제시장, 영도다리, 자갈치크루즈 등과 연계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관광객들에게 한복을 입고 원도심을 관광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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