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이제훈이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이제훈은 이날 열릴 위촉식 참석을 시작으로 앞으로 인천공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인천공항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배우 이제훈 씨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 올해가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인 만큼 이제훈 씨가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빛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최근 종영한 SBS TV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인천공항공사 신입사원 이수연 역을 맡아 지난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월화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그는 오는 21일 밤 11시에 처음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트래블러'를 통해 자유로운 쿠바 여행기를 선보인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