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을 연기했던 이제훈과 채수빈이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이들의 소속사가 31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열리는 위촉식 참석을 시작으로 앞으로 인천공항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인천공항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두 배우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 올해가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인 만큼 두 사람이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빛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제훈과 채수빈은 '여우각시별'로 로맨스 호흡을 선보이며 지난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각각 월화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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