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근대·깻잎 등 3건은 기준치 초과 부적합 판정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15일부터 28일까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 118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2.5%인 3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잔류농약 검출 품목은 참나물, 근대, 깻잎 각 1건이다.
깻잎 2건, 파·치커리 각 2건, 시금치·쌈 배추·호박·근대 각 1건 등 채소류 10건에서는 기준치 이하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시는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3건(210㎏)은 압류·폐기 조치하고 생산자는 관할 관청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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