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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넥스트BT[065170]가 경남제약[053950]의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조합원 지위를 취득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31일 급락했다.
넥스트BT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96% 내린 1천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17.21% 내린 1천75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넥스트BT 측은 이날 "마일스톤KN펀드 임시조합원 총회에서 듀크코리아의 반대로 조합원 지위를 얻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경남제약 인수는 변함없이 추진한다"고 추가로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넥스트BT는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의 지분 52%를 인수해 경남제약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역시 경남제약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라이브플렉스[050120]와 바이오제네틱스[044480]도 급등락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7.16% 올랐고 바이오제네틱스는 6.48% 내렸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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